다큐멘터리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에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관행농업이 야기한 심각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생생히 묘사합니다. 이 다큐는 단일 재배, 화학 물질 투입, 토양 황폐화로 특징지어지는 초현대적인 농업 관행이 어떻게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는지 폭로합니다. 황폐된 땅에서는 문명이 지속될 수 없었다는 역사적 사례까지 알려주며 인류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화두를 던집니다.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는 기후 위기와 관행농업의 상관관계를 제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생 농업을 제안합니다.

기후 위기와 관행 농업: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는 관행 농업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경작, 단일 재배 작물, 화학 비료 및 살균제의 과도한 사용과 같은 기존 농업 관행을 통해 산업 농업 시스템은 토양 환경을 저하시키고 공기 중으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 항상 토양 수분이 유지돼야, 토양미생물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피복 식물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복식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운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산업 농업 시스템 하에서는 경운이 필수적이고, 이에 따라 생물 다양성을 감소와 생태계 건전성을 파괴는 불가피합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는 전통적인 농업 관행에 의해 야기되는 토양 침식과 토양 감소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경운을 하여 흙이 날리면 그건 먼지가 되어 날아갈 뿐입니다.  공기뿐 아니라 토양에도 안 좋습니다. 토양이 유기물과 유익한 미생물을 제거함에 따라, 탄소를 격리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지구 온난화를 악화시킵니다. 토양 건강과 기후 안정성의 상호 연결성은 농업에 대한 접근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으로 귀결됩니다.

재생농업의 약속:

기후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관행 농업의 대안으로 재생 농업을 제시합니다.  재생 농업은 덮개 작물, 작물 순환 및 회전 방목과 같은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사람들은 흔히 소를 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소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공장형 축산으로 인해 소 키우는 방식이 생태적 순환 고리에서 벗어나면서 소가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소를 회전 방목하여 자연의 방식대로 키우면, 소의 분뇨는 환경을 파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땅을 비옥하게 만듭니다. 토양 재생과  토양 탄소 저장을 우선시함으로써 재생 농업은 관행 농업에 의한 기후 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재생 농법을 시행하고 토양 비옥도, 물 보유 및 작물 적응력에서 놀라운 발전을 목격한 농부들의 실사례를 보여줍니다. 척박해진 땅을  살리는 재생 농업은 기후 변화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강우 현상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을 촉진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 농업 수용: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가 잘 보여주듯이, 재생 농업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농업 시스템을 향한 길을 제공합니다.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망가진 생태계를 회복하고 토양에 탄소를 격리함으로써 재생 농업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동시에 토양 건강, 생물 다양성 및 식량 안보를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기존 관행 농업을 광범위하게 포기하려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농민, 정책 입안자 및 소비자의 공동 행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땅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기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재생 농업을 실천해야 합니다. 파괴적인 농업 관행에서 벗어나 재생 원칙을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현재 세대와 태어나지 않은 세대를 위해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지에 입맞춤을>”kiss the ground” 이 제시한 해결책에 귀 기울이고 더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식량 체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만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