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는 4월이 되면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부지런한 벌들이 있는데요. 벌집을 발견하시면 119에 신고하면 제거해 줍니다.
벌집이 다 완성되어 이미 여러 마리 살고 있는 경우에는 자가 처리하지 마시고 꼭 119를 부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벌 혼자서 막 짓기 시작한 작은 벌집이라 셀프로 간단히 처리하고 싶은 경우에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창가와 처마 밑에 있던 여러 개의 쌍살벌집을 제거하였습니다.
1. 흰색옷을 입는다. 면티셔츠, 니트를 입으면 안 되며, 검은색은 특히 위험하니 입으면 안 된다.
2. 페퍼민트, 로즈메리, 레몬그라스, 티트리 등의 에센셜 오일을 목덜미, 손목, 발목 등에 소량 바른다. 향수는 사용을 금한다.
3. 벌집에 페퍼민트 오일을 분사한다. 마찬가지로 친환경적인 제거를 위해서 로즈메리, 티트리 등의 에센셜 오일을 분사하여도 되고 더 화학적이지만 강력한 에어로졸 바퀴벌레약을 사용하여도 된다.
4. 강한 향으로 인해 벌이 달아나면, 빗자루로 훑어 쓸어버린다.
5. 집이 부서져도 같은 자리에 와서 집을 지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페퍼민트 등의 에센셜 오일을 뿌리거나 에어로졸 바퀴벌레약을 분사해 놓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만 저희 집 창가의 4개의 쌍살벌집을 제거하였습니다. 다른 창이 많았는데도, 유독 같은 창에만 반복해서 지으려고 해서 페퍼민트 오일을 많이 뿌려놓으니까 더 이상 집을 짓지 않네요.
위 방법은 119 부르기 작은 애매한 벌집만 적용하시고, 큰 벌집은 꼭 119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말벌에 쏘일 경우에 1시간 내로 아나필락시스 주사 맞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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